본문 바로가기

논어읽기15

학이편(學而篇) 제7장 | 배움은 삶에서 드러난다 원문子夏曰:「賢賢易色,事父母能竭其力,事君能致其身,與朋友交言而有信。雖曰未學,吾必謂之學矣。」독음자하왈: “현현역색, 사부모능갈기력, 사군능치기신, 여붕우교언이유신. 수왈미학, 오필위지학의.” 簡體字子夏曰:“贤贤易色,事父母能竭其力,事君能致其身,与朋友交言而有信。虽曰未学,吾必谓之学矣。” PinyinZǐ Xià yuē: “Xián xián yì sè, shì fùmǔ néng jié qí lì, shì jūn néng zhì qí shēn, yǔ péngyǒu jiāo yán ér yǒu xìn. Suī yuē wèi xué, wú bì wèi zhī xué yǐ.”문장 전체를 직역하면자하가 말했다.“어진 사람을 어질게 여기고 여색을 좋아하는 마음을 바꾸며, 부모를 섬길 때에는 자신의 힘을 다하고, 임금을 섬길 때.. 2026. 8. 27.
학이편(學而篇) 제1장 |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면 원문子曰:「學而時習之,不亦說乎?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독음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簡體字子曰:“学而时习之,不亦说乎?有朋自远方来,不亦乐乎?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PinyinZǐ yuē: “Xué ér shí xí zhī, bù yì yuè hū? Yǒu péng zì yuǎnfāng lái, bù yì lè hū? Rén bù zhī ér bù yùn, bù yì jūnzǐ hū?”문장 전체를 직역하면“공자가 말했다. 배우고 때에 맞추어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문법으로 읽어보기이 장은 세 개.. 2026. 8. 24.
「논어 한 장, 인생 한 걸음」을 시작하며 『논어』는 오래된 책이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질문은 의외로 지금 우리의 삶과 멀지 않다. 어떻게 배우며 살아갈 것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좋은 삶이란 과연 어떤 삶인가. 2,500여 년 전 공자와 제자들이 나누었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이 블로그는 『논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장씩 천천히 읽어가는 공간이다. 한문 원문을 살펴보고, 문장의 구조와 주요 어휘를 이해한 뒤, 그 뜻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 읽어본다. 단순히 고전을 번역하거나 어려운 한자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이 나온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삶에서는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는지를 함께.. 2026. 8. 24.